정읍시, 취약계층 아동 849명에 여름방학 급식지원 나서
입력: 2023.07.19 13:18 / 수정: 2023.07.19 13:18

1인 1식 8000원 지원... 하루 최대 1만 6000원까지 이용 가능

이학수 정읍시장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 정읍을 이끌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이학수 정읍시장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 정읍을 이끌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여름방학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정읍시는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 기간에 취약계층 아동 849명(초등생 287명, 중등생 249명, 고등생 306명, 기타 7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급식 지원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아동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다. 또 보호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의 사유가 있거나 보호자가 사고, 급성질환 등의 이유로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구,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급식은 지원대상 아동이 아동급식카드로 일반 음식점 등에서 1인 1식 8000원까지 지원되며 하루에 1만 6000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동급식카드는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아동급식신청서, 소득기준 확인서류, 결식우려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시 신청가능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 정읍을 이끌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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