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포럼, 토크콘서트와 명사 초청 강의 선보여
입력: 2023.07.19 10:21 / 수정: 2023.07.19 10:21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지방소멸 위기 대응 어떻게 해야 하나'
이시혁 본부장 '노동운동을 기반으로 장편 소설 2번째 발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달성군청에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어떻게 하나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 포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달성군청에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어떻게 하나'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 포럼

이시혁 대구식품노조 대구본부장이 두 번째 신: 톨로사의 거리 출간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 포럼
이시혁 대구식품노조 대구본부장이 '두 번째 신: 톨로사의 거리' 출간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 포럼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경북 지역 노동과 사회, 문화의 상생을 도모하는 포럼인 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 포럼이 18일 명사 초청 강의와 작가와의 만남을 겸한 강연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오후 5시 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 포럼이 주최하는 강연회가 열린 대구 달성군청에는 이날 100명의 지역의 노동, 사회, 문화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채웠다.

강연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과 이시혁 대구식품노조 대구본부장이 각각 강의와 토크 콘서트를 했다.

첫 마이크를 잡은 이는 이시혁 대구본부장이었다. 노동운동을 하면서 소설가로 활동해 온 그는 지난달 초 두 번째 장편소설인 '두 번째 신: 톨로사의 거리'를 출간해 작가와의 만남으로 관객들과 호흡을 했다.

그는 "20년 이상 노동과 사회(Labour and social)를 개념으로 한 조직에 몸담은 것을 바탕으로 1700년대 종교전쟁의 폐해, 프랑스 대혁명으로 마무리되는 소설을 기획하는 일은 상당히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며 "노동과 사회는 역사를 증명하는 유물 같은 역할과 사회구조의 중요한 주춧돌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 총장은 지역사회 현안과 급변하는 국제 정서, 국가별 대응 계획에 관해 지역사회에서 대처해야 할 사안에 대해 강연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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