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서점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캐시백 10%를 지급한다. / 더팩트DB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8월부터 세종시 서점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하면 캐시백 10%를 받는다.

세종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민전의 캐시백 혜택을 지역 서점에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최대 10%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캐시백인 7%는 사용 즉시, 추가 캐시백 3%는 월 사용금액 정산 후 다음 달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로 새학기 준비 등에 맞춰 학생 도서 구입 및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지역 서점 가맹점 목록 등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민전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캐시백 이벤트가 신학기 학생 도서구입 및 지역 서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여민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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