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진주시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가 올해 하반기 농업기금 2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시 농업기금은 관내 주소지와 농지소재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신청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 1%이다.
운영자금은 재료구입비, 소액농기계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 판매·가공등 소요되는 자금이다. 단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농축산시설에 필요한 시설자금은 신청이 불가하다.
또 사업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개인용 기자재, 행사 경비, 선진지 견학, 용역 경비 등 소모성 경비와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자금 등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진주시 농업기금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융자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에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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