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침수우려 지하통로 등 8곳 교통통제 
입력: 2023.07.18 14:35 / 수정: 2023.07.18 14:35
18일 대구에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대구=김채은 기자
18일 대구에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경찰이 침수우려 및 침수 도로 8곳을 통제했다.

18일 대구경찰청은 수성구 가천 잠수교를 포함한 도로 8곳을 교통통제 중이라 밝혔다.

통제된 도로는 수성구 가천 잠수교·사월 1교 지하차도와 동구 안심교 하단 지하통로·숙천교 하단 지하통로·왕산교 하단·금강 잠수교·오목천 잠수교, 북구 하중도 주차장 등 최소 50m부터 최대 300m 구간이다.

달성군 다사 용산교 하상도로 통제가 됐었지만 수위가 낮아져 전날 오후 9시쯤 통제가 해제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 1시 50분을 기점으로 달성군 일대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돼 피해에 대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통제된 도로는 물에 잠길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조치로 통제했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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