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선발 인원 150명…180만~220만원 지급
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서 장학생 150명을 선발한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정읍시장)이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150명으로 장학금 지급액은 4년대생(117명) 220만원, 전문대생(33명) 180만원이다. 장학생은 정읍시민장학재단 선발 기준에 따라 성적과 생활 정도를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7월 13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부 또는 모의 자녀로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다. 신입생(복학생 포함)의 경우 2023년 1학기 백분위 환산 점수가 90점 이상인 학생, 재학생의 경우 2022년 2학기와 2023년 1학기 백분위 환산 점수가 각각 90점 이상인 학생이다.
예·체능 특기자는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전국대회 3위 이내, 도내 대회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기별 최소 9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다만 직업학교, 원격대학(사이버대·방통대), 평생교육원, 학비 전액 지원 대학 등 재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6일까지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예·체능 특기자는 정읍시 2청사 2층 인재양성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1일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서류는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정읍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이사장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며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성장을 이끌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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