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접수…‘추억 탐험대 선발대’ 등 시민 대상 공모도
사진은 광주시 동구청사 전경./더팩트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동구는 내달 7일까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참여할 지역 내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중인 국악·대중가요·댄스·클래식 등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이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는 충장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시민 주도의 충장축제로 만들기 위한 '시민 대상 공모' 사업도 진행한다. 해당 공모 사업은 △충장로 빈 점포를 임시 분양받아 놀이나 체험·팝업 부스로 운영하는 'HIP한 추억 생생(生生)터' 참가자 모집(내달 7일까지)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추억의 맛과 멋, 향을 찾아다닐 충장로 ‘추억 탐험대 선발대’ 모집(이달 31일까지) △시민들의 추억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추억 수집’ 공모(내달 25일까지) 등이다.
문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 또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
임택 광주시 동구청장은 "오는 10월 열릴 충장축제는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시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열린 만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