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진흥원,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 연수과정 개강
입력: 2023.07.17 11:55 / 수정: 2023.07.17 11:55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운영 기관 강사 파견 사업과 연계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전경./더팩트 DB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전경./더팩트 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 연수과정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 연수과정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디지털·생활문해교육 활성화 및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35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총 5차시, 17시간 진행되며,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운영 기관 강사 파견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날 진행된 1차 교육은 △전국 최초 광주형 문해교육 어플리케이션 '비그플 3.0' 소개 및 기능 안내 △광주 최대 규모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기관인 광주희망학교 소속 윤인자 문해교육교원의 '비그플 3.0' 활용 사례 공유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최희정, 장서진 강사와 진흥원에서 양성한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 강사들이 함께 '문해교육과 디지털문해교육, 스마트폰의 기본'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 과정은 △건강문해교육을 주제로 동강대학교 응급구조과 박시은 교수가 CPR 이론 및 실습 교육(7월 20일)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한 에듀버스 체험(7월 28일) △안전문해교육을 주제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화재, 호우) 현장 방문 및 체험(8월 3일) △디지털문해교육을 주제로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에서 스마트폰 생활 속 활용법 및 디지털교육 방법(8월 10일) 등이 있다.

강사 연수를 이수한 일부는 지역 내 7개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시범운영 기관에 파견돼 월 12시간, 총 5개월간 디지털‧생활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진흥원에서는 파견 강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과 현장 탐방 등을 제공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강사 연수과정을 통해 문해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속에서 비문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필요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해교육강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