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인, '경기도 안전귀가 어플리케이션' 설치 권고
11일 포천시 안전귀가 서비스, 실제 상황 가정 '시연'
경기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백영현 포천시장 페이스북 |
[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위급상황 때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안전귀가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권고했다.
백 시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문이나 뉴스에서 흉흉한 범죄 소식이 부쩍 많아져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포천에서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누구나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로 연결되는 안전귀가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범죄 없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포천 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 위급상황을 가정한 시연회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 |
이와 관련, 앞서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 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 위급상황을 가정해 신고자 정보 확인 후 주변 CCTV를 집중 모니터링 해 경찰(112상황실)에 통보, 이를 전달받은 순찰차가 긴급 출동하는 상황을 시연했다.
서비스는 'Play스토어' 또는 '앱(APP)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다. 이 앱은 포천시를 포함해 경기도 19개 시·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시는 올해 총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CCTV 스마트폰 앱 연계서비스 등 사회 안전망 확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tf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