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활성화 위해 가용 수단 총동원해 줄 것" 당부
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 2번째)이 13일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수출입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관세청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고광효 관세청장이 13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부산항을 찾아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고 청장은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 컨테이너 X-Ray 검색센터와 세관검사장을 찾아 마약 등 사회 안전 위해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입 검사를 주문했다.
고 청장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세 행정의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수출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청장은 14일에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반도체 관련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공항 인근 자유무역지역(FTZ)의 반도체 물류 현장을 찾아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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