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한 주 내내 흐리고 비 소식…최대 100mm
입력: 2023.07.10 11:01 / 수정: 2023.07.10 11:02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2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2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광주지방기상청

[더팩트 l 양준혁 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은 이번주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12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곳에 따라 천둥·번개, 그리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80mm로 많이 오는 곳은 최대 100mm까지 예정돼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는 11일에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 최대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오전과 15~17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에 따라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레이더 영상을 참고해야겠다.

비 소식과 함께 후텁지근한 날씨도 이어지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광주·전남 지역은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엔 순간풍속 70km/h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인근 주민들은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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