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박형수 국회의원이 SK스페셜티 임원들을 만나 투자 확대 등을 논의하고 있다./ 박형수 의원실 |
[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박형수 의원이 경북 영주시에 본사를 둔 SK스페셜티 임원들을 만나 신규 투자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7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SK스페셜티 이규원 사장, 곽기섭 생산본부장, 조현철 부사장 등 임원진을 만나 영주에 투자하기로 한 기존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신규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SK스페셜티는 지난해 상반기 영주에 공장 신·증설을 포함해 총 7000억원의 투자계획(기 투자 2000억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박 의원은 수차례 이규원 사장 등을 만나 조속한 계획 이행을 요청했으며, SK스페셜티는 현재 부지 매입 등 투자 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논의에 따라 조만간 MOU를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SK스페셜티 기존 투자 계획의 신속한 이행은 물론 신규 투자를 통해 지역 고용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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