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군민의 마음을 얻는 군정 펼칠 것"
박정현 부여군수가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있다./부여=이병렬기자 |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6일 "민선8기 연대와 협력을 통한 정치, 건강한 상식이 반영된 행정, 군민의 마음을 얻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난방비 폭등과 방울토마토 소비 급감·가격 하락 등으로 힘든 시기를 군민들이 잘 견뎌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K-부여 굿뜨래 농산물 해외수출 전초기지 구축 △전국 최초 농촌진흥청과의 스마트농업과 미래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00억원 규모의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비 65억원 전액 확보 △충남형 워케이션 시범지역 선정과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문화예술창작공간 마련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청년공예인 양성을 위한 협력기반 마련 △부여군 최초로 중국 항커사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를 유치△지역기업 혁신공모사업 선정 △빈집세 신설을 건의 △백마강 국가정원 5월 실시설계 △굿뜨래장학금을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급△노인회 및 경로당회장 활동수당 지급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박 군수는 100개 우량기업 유치로 산업경제 기반 조성,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 저소득 임플란트 및 산후조리원비 지원, 백제 유적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정현 군수는 "최근 높은 체감 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수출 부진이 심화되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활기와 사람이 머무는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로의 미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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