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경찰이 포항에서 발생한 은행 ATM기 강도 사건 용의자를 추적해 사건발생 6일만에 전남에서 붙잡았다.

5일 포항북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씨(41)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은행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B씨(66)를 폭행하고 현금 1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추적을 피해 전국을 돌면서 매일 은신처를 옮겨다니다 전남에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추궁한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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