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가 차량 안에 고립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에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토사가 도로로 유입돼 한 운전자가 고립됐다가 24분 만에 구조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분쯤 영주시 상망동에서 "차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장비 4대와 인력 11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전 5시 28분쯤 운전자를 구조했다.
영주시와 소방당국은 빗물과 토사로 인해 차량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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