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파리 K-Food Fair'에 참석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세계무대에서 K-푸드 홍보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였다.
4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프랑스 현지시각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파리 루브르박물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2023 파리 K-Food Fair’ 개막식과 ‘B2B 수출상담회 오찬 리셉션’에 참석해 현지 관람객 대상으로 K-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K-푸드 수출업체 29개 사가 참가해 김치, 막걸리, 식혜 등 전통 식품과 김밥, 떡볶이에 더해 비건푸드까지 다양한 한국식품을 선보여 유럽 식품바이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K-푸드 소비자 체험 행사장에는 수천 명의 현지인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김 사장은 K-푸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식품점인 K-Mart 샹젤리제 지점을 찾아 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지 소비자 반응과 취향을 점검했다.
이어 프랑스 전역에 약 60개 점포를 소유한 정원 및 실내 장식용 화훼 소매점인 트뤼포(Truffaut) 바튀놀 지점을 방문, 프랑스 화훼 소비 트렌드를 점검하고 일상 속 꽃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