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산단 근로자 출·퇴근 돕는 '통근버스 임차지원' 확대
입력: 2023.07.04 18:50 / 수정: 2023.07.04 18:52

대곡농공단지·사봉일반산단 이어 정촌‧뿌리산단에도 5대 추가 운행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운행하는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곡농공단지와 사봉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올해 들어 지난 3월 정촌‧뿌리산업단지가 ‘통근버스 운행 허용 산업단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6월부터 이곳에서도 통근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기존 대곡농공단지 3대와 사봉일반산단 2대에 이어 정촌‧뿌리산업단지에 45인승 4대, 25인승 1대 등 모두 5대가 추가돼 현재 총 10대의 통근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 인원도 200여명에서 400여명으로 2배가량 늘었으며 환승이나 버스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함이 줄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진성농공단지에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