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4일까지 총 70명 모집, 취업률 증가 기대
정읍시 관계자는 “최근 청년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만큼 지금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데 적기라고 할 수 있다”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청년인구 유출방지와 지역 청년 취업능력 제고를 위해 하반기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읍시는 지역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공무원·공기업NCS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지난 2월 6일에 개강해 공무원 직강반, 공무원 동영상반, 공기업 NCS반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연속해 거주하는 시민과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다. 특별전형으로 정읍시 내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에 한해 동영상반에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취업시험준비반 사무실(평생학습관 3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 강의 중 공통과목은 전문강사의 직강이 진행된다. 공무원반은 국어·영어·한국사, NCS반은 수리영역·문제해결·의사소통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에는 학습전담매니저가 상주해 수강생들의 입·퇴실 및 학습관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청년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공무원 시험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만큼 지금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데 적기라고 할 수 있다"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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