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없이 실과소 방문으로 업무 시작
조영식 신임 완주부군수. / 완주군 |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조영식 신임 전북 완주군 부군수가 3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조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조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인구가 늘고, 대규모 투자 유치 등 역동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완주군의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힘껏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공직 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 등을 살려 경제, 교통, 문화관광스포츠의 중심지 완주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6년 완주군 고산면 출생인 조 부군수는 상산고,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올해 1월 서기관 승진 후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3일 자 인사발령으로 완주부군수 임명됐다.
전임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는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