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역량과 현장 감각, 합리적인 업무 추진...조직 내 신망 높아
3일 김재훈 경기 의정부시 부시장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동근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김재훈 경기 부시장이 3일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임명장을 받은 직후 기자실을 방문해 언론인들과 소통했다. 4일부터는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이어간다.
고려대 경제학과에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한 김 부시장은 지방고시 8회로 2002년 처음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청에서 문화산업과장, 기후대기과장, 기획담당관, 환경국장, 보건건강국장, 수자원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는 평가다.
김 부시장은 "올해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 등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시기에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이 의정부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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