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홈페이지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는 최근 광주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이경진)과 자동차 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개발, 기업의 재직자훈련 지원 및 기술지원, 양 기관의 공동 홍보 체계 구축, 직무능력 향상 교육 제공 및 학생 현장실습에 대한 상호 협조,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 연계, 학생 현장 실습, 학술 정보 교류 및 기관 공동 홍보 등 상호 협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이 전기 자동차 분야로 점점 전환됨에 따라 취업 분야의 변화, 교육 프로그램의 혁신 등 현장의 수요에 맞게 발빠른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엔지니어, 배터리 및 충전 시스템 전문가 등 전기자동차 산업 인력 양성에 힘쓰고있다.
한국폴리텍V대학 강구홍 학장은 "우리 지역 내 수백 개의 자동차 검사 정비업체의 연합체인 광주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며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이 급격하게 전기 자동차로 변화하는 중이고, 우리 대학 역시 현장의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변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지난 2020년 AI융합과를 신설했다. 또한 지난해 스마트공장 맞춤인력양성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과 학과 개편을 완료했다. 이어, 내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95억의 예산을 투입해 반도체, 탄소중립 및 AI+x 관련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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