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포스터 |
[더팩트ㅣ수원 = 박진영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8월 11일까지 올해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재학(졸업)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1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될 이자는 올해 상반기(2023년 1월~6월) 발생 부분이다.
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지급돼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이자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tf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