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6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실험실에서 분석을 하고 있는 모습.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2023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분야 시험 항목 19개 전 항목에 대해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연속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은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 숙련도를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시험은 미국 환경보호국으로부터 인증받아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실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에서 실시했다.

청주시는 먹는 물 분야의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먹는 물 수질검사의 측정 및 분석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지난 4월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미생물 분야의 '먹는 물 국내숙련도 시험'에서 19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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