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다음달 1일부터 71번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71번 노선도.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도심지역(71번)과 성환읍 일원(132번)을 운행하는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71번 노선은 신부동 회차지를 기·종점으로 천안터미널~천안중앙도서관~천안박물관~청룡동 신규 개발 아파트 지역 등을 경유한다. 운행 횟수는 1일 10회이며, 2대의 소형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132번 노선은 평택시가 7월 3일 자로 천안시 성환읍 와룡리, 신가리 지역을 운행하던 노선을 폐지함에 따라 해당 지역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 노선에는 소형버스 1대가 1일 4회 성환터미널과 평택시 굿모닝병원을 기·종점으로 성환읍 와룡리~신가리~평택시 팽성읍~평택역~평택시청 등을 경유한다.

박상돈 시장은 "현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가 다음달 1일부터 132번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132번 노선도. /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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