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7월부터 용운국제수영장 및 한밭수영장, 국민생활관, 한마음생활체육관,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의 체육시설에서 현금수납 제로화 및 전자영수증 발행을 시행한다. /대전시설관리공단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7월부터 용운국제수영장 및 한밭수영장, 국민생활관, 한마음생활체육관,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의 체육시설에서 현금수납 제로화 및 전자영수증 발행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현금수납 비중 축소에 따른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간 홈페이지 및 현수막, 현장 안내를 통해 사전 고지했다.

종이영수증 1건 당 약 1.8g 배출되던 탄소와 불필요한 종이쓰레기 저감을 위해 시행되는 전자영수증은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행되며, 종이영수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만 국민생활관은 8월부터 전자영수증 발급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핀테크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도입했고, ESG경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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