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앵골과선교 도로 개설 등 6개 사업비 26억 확보
입력: 2023.06.30 10:01 / 수정: 2023.06.30 10:01

"적시 재원 투입, 사업효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 

파주시청 전경,/파주시
파주시청 전경,/파주시

[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경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는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6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3억원) 등 6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원의 확보에서 멈추지 않고, 적시에 재원을 투입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별로는 △교하 족구장 막구조 설치(4억원)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5억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5억원)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확대 설치(7억원) △소리천 하천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2억원) 등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주거단지 어린이집 앞으로 차량이 장거리 우회함에 따라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있어 도로 개설이 시급한 구역이다. 준공 목표는 올해 하반기다.

교하 족구장 막구장 설치 사업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실외환경 악화로 실내 체육에 대한 주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사업이다.

특히 월롱역 환승주차장과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은 그동간 토지 보상과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차장 조성을 통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경의중앙선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촉진제 역할이 기대된다.

경기북부지역의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여성과 학생, 어린이 등 범죄 취약계층 대상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소리천 하천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은 매년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와동동 일원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tf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