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144㎜ '물폭탄'에 하천 다리 붕괴…출입통제
입력: 2023.06.30 08:20 / 수정: 2023.06.30 08:20
경북 영주시 봉현면 하촌2리의 하촌교가 붕괴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영주시
경북 영주시 봉현면 하촌2리의 하촌교가 붕괴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영주시

[더팩트ㅣ영주=이민, 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의 한 하천교가 집중 호우로 인해 붕괴해 출입이 통제됐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 봉현면 하촌2리에 있던 하촌교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출입이 통제됐으며, 우회 통행을 안내하고 있다.

영주시 봉현면 하촌2리의 하촌교가 붕괴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영주시
영주시 봉현면 하촌2리의 하촌교가 붕괴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영주시

영주시는 침수 신고 지역 읍·면·동에 직원을 배치해 현장 조치와 통제를 하고 있으며, 복구 계획을 수립 중이다.

현재 영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으며, 전날부터 이날까지 평균 144㎜의 비가 내렸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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