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신임 총장./안동대 |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국립안동대학교 제9대 총장에 정태주(58) 공과대학 전기·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29일 안동대에 따르면 정 신임 총장은 지난 3월 교수, 직원,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직접 투표를 통해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7월 1일 자로 총장에 취임한다. 정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정 총장은 "학생의 성장, 발전을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경북 거점 국립대를 만들겠다"며 "현재 우리 대학의 최대 현안인 글로컬대학 선정 및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안동대학교 교수로 시작해 창업지원센터장, 산학협동교육사업단장, 기획처장, 지역혁신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지역중심국립대 기획처장협의회 회장, 교육부 국립대육성방안 T/F 위원, 교육부 국립대발전협의회 위원, 한국연구재단 국립대육성사업 사업관리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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