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 ( 광주 광산구갑 )은 29일 주민 민원 상담 등을 통해 파악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평동·평지봉정마을 주민이 안전한 마을길 조성 3억원 △7개소 범죄우범지역 해소 방범용 CCTV 설치 2억원 △평동초·운남초 어린이보호구역 노후 방호울타리 정비 2억원 △운남대교 보수보강 8 억원 등이다 .

이 의원은 평동 평지·봉정마을 마을길 조성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우선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평지·봉정마을 주민들은 현재 마을 버스 휴업에 따라 교통 불편을 겪는데, 시내버스 신속 투입과 도로 정비 등 이동 편의를 위한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또 범죄 취약지역이나 밤길 위험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일대 등 현장을 둘러본 뒤 방범용 CCTV 설치 확대와 어린이의 보행 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방호울타리 교체 등 안전·민생 현안 해결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이용빈 의원은 "현장의 민원과제를 파악해 가면서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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