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국제 환경 분야 시험서 검사 능력 입증
입력: 2023.06.29 11:36 / 수정: 2023.06.29 11:36

미국 환경자원협회 국제숙련도 시험서 '최고등급' 획득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더팩트DB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더팩트DB

[더팩트 l 양준혁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인 숙련도 평가기관에서 주관하는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역량을 입증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국 환경자원협회(이하 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 국제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 따른 공인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수질 분야 1010개·먹는 물 분야 823개·토양 분야 342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분야 20개 항목,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등 총 3개 분야 49개 항목에 참가해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을 획득, 국제적으로 환경분석 능력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정확한 지역 환경 측정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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