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상승·군민 신뢰 회복·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등 도약기틀 마련
다양한 분야 착실한 성장, 군민과 함께 행복한 함양
진병영 함양군수/함양군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진병영 함양군수는 민선 8기의 지난 1년 간은 함양군의 100년 미래의 큰 그림을 그렸다면 지금부터는 1년의 성과와 경험을 살려가면서 그려온 청사진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군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구 4만 회복과 예산 7000천억원 시대’라는 함양 도약의 포부를 가지고 군정을 이끌어 온 진 군수는 군민 신뢰 회복과 성장동력을 확보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을 지난 1년 가장 큰 성과로 손꼽았다.
진병영 군수는 임기 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불공정 타파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상식적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반듯한 함양다운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누리실천단’을 구성해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고위직 맞춤형 청렴교육과 청렴콘서트 등 지속적인 청렴 노력을 추진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3등급(청렴 체감도 3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을 받았다.
민선 8기 들어 가장 활발한 것은 소통이다.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군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목소리를 현장에서 여과없이 청취하고 직접 답변하는 등 군민과의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난 1년은 농업, 사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군민 어느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향후 복지 선도도시는 물론 지역소멸 위기를 넘을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농업의 기반을 다졌으며,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관광으로,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다양한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였다.
군민과의 대화의시간을 갖고 있는 진병영 군수/함양군 |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군정방침 5개 분야에 맞춰 핵심 11개, 일반 45개 공약으로 재분류해 공약을 확정했다.
부서별로 실행계획에 맞춰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완료 13건, 추진중 43건으로 공약 이행률이 30%로 순항중이다.
민선8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은 임기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도 1023호 미연결(벽소령) 구간 도로 개설, 대전~함양~진주 간 GTX노선 유치를 위한 해당 지자체 연대 구성 등의 경우 처럼 정부, 경남도 등 연계기관의 지원, 협의 및 조정이 필요한 공약들은 정부와 경남도 등의 계획수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1년간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가장 큰 관건은 빈약한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한옥마을 한옥체험시설 숙박객을 위한 음식 체험동을 설치해 기존 시설과의 연계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백연유원지 주변 토지 매입과 호텔 유치,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해 숙박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함양 상권의 핵심인 지리산함양시장 인근 골목상권을 부활시킬 지역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상권 상생기반 조성과 환경개선과 상인역량 강화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군은 남부내륙 교통중심지로서 내년 준공 예정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경남도와 긴밀히 협조중인 철도망이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면 남부내륙 물류거점도시로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토부 ‘투자선도지구’를 최종 지정을 통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미래 함양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결실을 맺어온 각종 성과는 군민들과 700여 공직자들이 함양다운 함양 건설을 위해 합심하여 고뇌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군민들의 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힘찬도약! 함께여는 함양’을 기치로 남은 민선8기의 여정도 모두가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함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도록 소망하기에 함양군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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