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부터 평일 1일 7회→ 5회, 매월 첫째 주 토요일 3회
포항해양경찰서 PC시험장./포항해경 |
[더팩트ㅣ포항=이민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 운영을 변경해 매월 1차례 주말인 토요일에도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28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조종면허 필기시험 운영체계 변경은 시험장 응시 수요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7월 3일부터 평일 매일 7회에서 5회로 변경되고, 매월 첫째 주 토요일 3회가 추가된다. 토요일 시험은 법정 공휴일에도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시험일 하루 전까지 ‘수상레저종합정보’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신분증, 증명사진(3.5×4.5), 응시료(4800원)를 지참해야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 운영체계./포항해경 |
포항해경 관계자는 "1년간 시범운영 후 민원수요 증가 시 공휴일 운영 확대 등 앞으로도 국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주말시험이 진행되는 시험장은 포항과 부산, 제주 해양경찰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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