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진·e스포츠 등 18종목 운영… 오는 29일까지 진행
2023 전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 특수학급 로봇코딩 대회 현장. /전북교육청 |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여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2023 전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회의실과 익산 꿈빛놀이터에서 29일까지 펼쳐지는 ‘전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전국대회 전북예선을 겸한 것으로 총 22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여한다.
대회 종목은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로봇코딩, SW 코딩, 스마트검색 등 정보경진 부문 8종목 △키넥트스포츠육상, 오델로, 마구마구리마스터, 스,위치볼링, 폴가이즈,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택틱스, 클래시로얄 등 e스포츠 부문 8종목 △한컴타자, 카트라이더 등 지역대회 2종목 등 총 18종목이다.
특히 장애의 정도와 유형에 구애받지 않고 시각장애와 지체장애학생은 물론 중도중복장애학생도 참여할 수 있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경기도 마련해 협동심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예선전 및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9월 실시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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