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관광주민증 미션 투어 홍보 포스터. /옥천군. |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관광주민 3만 명 달성을 기념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미션 투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시범 운영한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이달 25일 기준 3만 909명, 사용자는 8318명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투어는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투어에 참여해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후기를 올리면 팀당 최대 18만 원(인당 3만 원, 2~6명)의 경비를 받는다.
투어는 옥천군 내 관광지, 체험, 식음, 축제를 연계한 코스로써 관광형, 축제형, 자유형 등 3개 코스다.
관광형은 체험, 식음, 유료 관광지 방문, 축제형은 체험, 식음, 지역 축제장, 자유형은 체험, 식음, 옥천군 추천 관광지 방문으로 구분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단순한 관광 마케팅 사업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옥천군과 관광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계인구 형성의 한 창구로 인식하고 방문자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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