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스마트기기보급 사업, 3번째 입찰 공고 낼 것"
입력: 2023.06.27 15:19 / 수정: 2023.06.27 15:19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단일업체 응찰로 조달계약 2차례 유찰

전북교육청 전경. /더팩트DB
전북교육청 전경. /더팩트DB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2023년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축사업’ 조달계약에 대해 3번째 입찰 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이 이날 두 번째 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단일업체 응찰로 조달계약이 유찰된 데 따른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기로 하고 지난달 11일 입찰 공고를 냈으나 단일업체 응찰로 유찰되자 이달 14일 재공고를 냈다.

민완성 전북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급은 학생들이 디지털 신기술을 도구로 활용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절차를 서두르지 않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에게 여러 방면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기기를 지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총 1897억9300만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총 14만5235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올해는 885억9000만원을 들여 초·중·고교 757개교를 대상으로 웨일북(초등) 1만71222대와 노트북(중등) 4만8255대, 충전보관함 309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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