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오는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제7회 광주리(RE)장터'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모집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광주리장터 모습./광주시 서구

[더팩트 l 양준혁 기자] 광주시 서구가 청년창업기업·사회적기업·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서구는 오는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제7회 광주리(RE)장터'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광주리(RE)장터는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광주시 서구청·광주신세계백화점·창업지원네트워크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예품·잡화·의류 등 참여 업체 제품의 홍보·판매의 장 마련을 위해 ‘광주리(RE)’라는 공익 목적의 장터로 브랜드화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광주시 서구는 광주신세계백화점 입점 시 필수 절차인 제품 적격 심사에 필요한 품질 표시 기준 준수 등 제품 서류의 작성을 위해 업체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판매대‧판매부스 등 부대시설 지원 및 업체 홍보용 안내 판넬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 서구 소재 또는 대표가 서구 주민인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이며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신청은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우편·이메일·팩스·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광주리(RE)장터 참여 업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광주리(RE)장터가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기업들과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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