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통발효식품 심화교육 모습. /임실군

[더팩트 | 임실=이경민 기자] 전북 임실군이 발효식품의 우수성 및 영양학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발효식품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발효식품 교육은 전통 발효식품의 종류와 제조 방법의 재조명으로 식문화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론과 실습을 통한 기술 습득으로 발효 산업 전문 리더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식초의 역사, 발효미생물학, 효소와 조효소 등의 이론수업과 함께 단호박 막걸리, 누룩 소금, 쌀 요거트 등 총 6종의 실습과정으로 편성했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총 5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실군민으로 발효식품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가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발효식품 교육 활성화를 통해 전통 발효식품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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