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문화거점시설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현장도 방문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6일 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및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의회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6일 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및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방사광가속기 구축은 오창읍 후기리 일원 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 내 부지 54만㎡에 1조 454억원(국비 8454억원, 도비 1000억원, 시비 10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내년 착공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부지 조성(공정율 84%)을 완료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건설 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027년 준공, 2028년 본격 운영이 목표다.
충북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6일 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및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의회 |
내덕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덕벌나눔허브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문화거점시설을 구축하고자 사업비 96억원을 들여 허브센터 신축(1개동)과 공예공방 리모델링(6개동), 주차장(26면) 등을 조성 중이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우균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청주시가 신성장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핵심 국가 인프라 사업"이라며 "부지 조성 공사와 방사광가속기 설치 사업이 예정대로 정상 추진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조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