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남원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김영태의원 등의 공동 발의로 통과됐다. / 남원시의회 |
[더팩트 | 남원=김성수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김영태의원(수지․송동․금지․대강)은 제259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남원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는 , 통과됐다.
김의원은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남원의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남원시민의 건강증진을,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등 여러 목적을 가지고 이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걷기 활성화에서는 미처 지원하지 못한 맨발걷기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관련 활동들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이에 대한 응답인 셈이다.
김영태 남원시의원. / 남원시의회 |
이번 조례는 김의원을 포함 많은 의원들과 함께 숙고하여 발의됐다. 공동발의자로 강인식, 이미선, 염봉섭, 김한수, 이숙자 의원이 있다. 이렇게 여러 의원이 공동발의하게 된 것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후 이어지는 의정활동을 통해서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의원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를 걷기 좋게 만드는 것은 시민 건강을 개선하고, 기후 온난화의 주범인 차량 배기가스를 줄이고 지역 사회와 경제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미국의 교통·개발 정책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