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오른쪽)이 21일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인천시의회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과 대구의 철도망 현황을 비교하기 위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 공사 현장을 찾았다.

허식 의장은 21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 참석에 앞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연장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대구시에서는 김정섭 대구교통공사 건설본부장을 비롯해 임태형(기획조직부) 대외협력팀장, 김소희(토목공사1부) 건설설비팀장 등이 현장에 나와 공사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청취한 허식 의장은 기본계획 승인부터 완공 시점, 지하철 재정 상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

허식 의장은 "도시철도망이 잘 구축된 대구시 현황을 꼭 한번 듣고 싶었다"며 "대구의 도시철도망 구상안을 잘 듣고, 인천과 비교해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인천시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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