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산구 하남산단 일대서 '위험성 평가 지침' 개정안 홍보물 배포 등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광주광역시는 '3대 분야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산업재해 분야 제로화를 위한 시민실천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실천단은 이날 출근 시간대 하남산단 일대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첫 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달 30일 시민실천단 발족식을 가졌다.
시민실천단은 고용노동부의 '위험성평가 집중 확산 기간'(5월14일~6월30일) 운영에 따라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 개정 주요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평가방법 다양화 △평가시기 명확화 △근로자 참여 확대 △평가결과의 공유 등의 내용을 담아 위험성평가 지침을 개정했다. 시민실천단은 내달 중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관련 홍보를 실시하는 등 매달 주제를 정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신동하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시민실천단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유관단체와 협력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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