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입력: 2023.06.21 14:54 / 수정: 2023.06.21 14:54

성환종축장 국가산업단지 선정 등 대형사업 성과
하반기에는 시내버스 노선 등 교통체계 개편 예고


충남 천안시가 21일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21일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21일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585건의 주요 업무를 점검했다.

천안시는 올해 상반기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선정, 국내외 우수기업 105개 사 투자 유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등 대형사업에 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소소마켓’ 등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2월 한달간 난방비 폭등에 따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원 한도 80만원 상향 등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했다.

천호지 수변 경관 개선 사업과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 사업 준공을 통해 여가문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는 한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 착수와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도시의 신호탄이 될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태조왕건 역사체험 페스티벌', '2023 흥타령춤축제', '이봉주마라톤대회', '빵빵데이 축제' 등이 이어진다.

10월 10일 빵빵데이 축제와 함께 빵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스타트업 단계별 맞춤 지원, 천안형 스마트팜 보급 등에도 힘쓴다.

상반기 용역에 착수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도 하반기 전면 개편되며 이와 연계한 지능형 교통체계 확대 구축, 망향로 상습 정체구간 정비,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 자전거 둘레길 정비 등도 지속 추진된다.

아울러 태학산 산림문화휴양관 완공, 천안삼거리공원 1단계 사업 준공, 남산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준공되며 '0세 All-care반' 시범사업 실시, 충남 최초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천안형 출산·육아 정책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의 삶의 터전인 현장에서부터 새로운 천안을 위한 혁신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삶 곳곳을 살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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