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손님 태운 버스, 거가대교 요금소 '충돌'…11명 경상
입력: 2023.06.21 13:29 / 수정: 2023.06.21 13:29

경찰, 30대 운전자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 중

21일 오전 10시 50분경 거가대교 요금소와 충돌해 파손된 좌석버스./경남소방본부
21일 오전 10시 50분경 거가대교 요금소와 충돌해 파손된 좌석버스./경남소방본부

[더팩트ㅣ거제=강보금 기자] 경남 거제시 거가대교 요금소를 지나던 좌석버스가 요금소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와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행 좌석버스 1대가 거가대교 부산방면 요금소를 진입하면서 요금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30대 운전자 A씨 등 승객 23명 중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요금소에는 근무자가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좌석버스와의 충돌로 요금소가 아수라장이 돼 있다./경남소방본부
좌석버스와의 충돌로 요금소가 아수라장이 돼 있다./경남소방본부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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