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지역별 설명회 포스터. / 세종시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충청권 특별지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개 시·도에서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합동추진단과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시·도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충청권 특자체 추진현황, 특자체 여건 및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26일 충북도를 시작으로 27일 대전시, 28일 세종시, 7월 이후 충남도 순으로 열린다. 충청권 시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 추천을 받아 구성한 충청권특자체 주민참여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한다. 주민참여단은 충청권 특자체 추진을 위한 민간부문 참여를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관련 소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일순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여러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광역 협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며 "지역별 설명회와 주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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