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본격…2027년 완공 목표
입력: 2023.06.21 10:27 / 수정: 2023.06.21 10:27

사천읍 선인리, 평화리 정동면 화암리, 고읍리 일원 공동주택 등 4474세대 들어선다.

사천 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계획도/사천시
사천 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계획도/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정주여건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인 ‘사천 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평화리와 정동면 화암리, 고읍리 일원 52만6673㎡의 면적에 공동주택 4372세대와 단독주택 102세대 등 모두 4474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공공주택에는 육아·보육 등 신혼부부 수요를 반영한 신혼희망타운 250세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800세대,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임대 280세대 등 공공임대주택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진행되며 공공시설용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3개 학교를 비롯해 공공청사, 공원, 광장, 주차장, 녹지 등 도시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사천 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7월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상가 이견으로 지연되던 토지보상 문제를 해결하고 2027년 완공이 목표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