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신임 사무처장. /민주당 충북도당.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오병현(59)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19일 취임했다.
오 신임 처장은 지난 1993년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정치연수원 연수부장으로 당직을 시작했다. 이후 중앙당 조직국장, 총무국 부장, 노동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상당) 등 주요 당직을 거쳤다.
오 신임 처장은 대전시당 외에도 서울, 경기, 광주, 전북, 전남, 경남에서 사무처장을 지내며 실무 능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충북은 역대 중요한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요충지"라며 "임호선 도당위원장을 보필해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이형택 충북도당 사무처장은 충북도당과 세종시장 겸직을 마치고 세종시당 사무처장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