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문화공연, 야시장 등 마련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세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가 17일부터 4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고 밝혔다. / 광주 광산구 제공 |
[더팩트 l 광주=배홍석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7일부터 광주송정역세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4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1913 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상권 특색을 살려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다.
KTX 광주송정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는 1913 송정역시장, 광산로, 중남회, 송정리향토떡갈비거리, 내상로 등 5개 상권의 소비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단(단장 강혜련)이 주관한다.
17일 첫 행사에서는 1913 송정역시장 쉼터에서 마련된 무대에서 가요, 팝페라 공연 등 난장콘서트와 경품 증정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6시간 동안 1913 송정역시장에서 광산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미스트롯 출신 은가은, 미스터트롯 출신 류지광의 축하공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댄스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된 문화한마당을 연다.
이외에도 40여 명의 지역 상인, 판매상(셀러)이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야시장을 운영하고, 매직버블, 공예 액세사리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혜련 사업단장은 "10월까지 광주송정역세상권에서 문화공연, 마켓, 야시장, 경품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일정 및 시간은 우천 등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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