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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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포천시 |
[더팩트ㅣ포천=고상규 기자]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16일 시정방침 4대 전략 중 하나인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 중심, 포천만의 특화된 중장기 실천 로드맵과 추진전략을 수립해 인문도시 포천의 위상 정립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람 중심 가치 구현', '사람을 배려한 인문학적 환경 조성'과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으로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며, 어디서든 인문 활동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포럼과 비전 선포식을 열고, 14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에서 생활과 밀접한 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문도시 포천 브랜드 공모전과 인문 생태계 육성 지원사업, 인문학 특강, 향토사 인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양호식 인문도시조성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