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센텀2지구 1단계 구간 토양환경평가 용역 착수
입력: 2023.06.15 15:20 / 수정: 2023.06.15 15:20

10개월간 평가 진행 후 산단 조성 추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1단계 현황. /부산도시공사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1단계 현황. /부산도시공사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의 토양오염 조사에 나섰다.

부산도시공사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의 1단계 구간 내 토양환경평가 용역을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양환경평가는 부지의 토양오염 여부와 그 범위를 사전에 조사해 오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재산상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토양환경평가는 토양환경보전법 및 관련 지침에 따라 10개월간 대상 부지에 대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오염이 확인되면 오염을 발생시킨 정화 책임자에 조사 결과, 토양정밀조사, 토양정화 등에 대한 책임을 안내할 예정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원 191만㎡를 4차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도심융합특구법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센텀2지구가 판교를 능가할 수 있도록 정부, 부산시와 함께 관련 절차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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