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배구협회와 국가대표 촌외 배구 전지훈련장 지정 업무협약식 모습/하동군 |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경남 하동에서 국가대표 유소년, 상비군, 청소년, 시니어 배구선수단이 동·하계 전지훈련을 하게 된다.
하동군체육회는하동군과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선수촌 외 국가대표 배구 전지 훈련장 지정 확정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 기간은 양 기관의 약정체결일로부터 2026년 말까지이며 2년씩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가대표 유소년 남·녀, 상비군 남·녀, 청소년 남·녀, 시니어 남·녀 등의 배구 10팀 이상이 하동군에서 동·하계 전지훈련과 함께 재능 기부, 대회 개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맺기 위해 전국의 9개 시·군이 유치경쟁을 벌였으며, 하동군이 따듯한 기후와 산악훈련 장소, 배구종목에 특화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전지훈련지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종 유치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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